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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진 통일교 세계회장 조문 받으러 방북
 
편집국 기사입력  2012/09/07 [12:33]
통일교 창시자 문선명 총재의 별세와 관련해 문 총재의 7남인 문형진 통일교 세계회장과 박상권 평화자동차 사장이7일 방북했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통일교 측 장래위원회 문형진 장래위원장과 박상곤 평화자동차 사장이 7~8일 이틀간 방북을 신청해서 어제 승인을 했고 오늘 오전 개성공단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서 출경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유족 측의 희망으로 북한에 있는 친인척의 조문을 맞이하기 위해 북한 지역 가고 싶다는 부분에 대해서만 인도적 차원에서 승인해 준 것"이라며 "이들은 미국 국적을 가진 분들이라 우리 측 영역에서 북한으로 가는 것에 대해서만 승인해 드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박 사장이 지난 5일 밤 귀환한 지 이틀 만에 다시 방북 길에 오르고 상주인 문 회장까지 동행했다는 점에서 북측에 조문단 파견을 다시 요청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잇다.

북측이 이미 조문단 파견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시했고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한다'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조전까지 보낸 상황이다.

이에 대해 김 대변인은 "상주 쪽에서 북한의 친인척의 조문을 맞이하기 위해 출경신청을 한 데 대해 우리가 인도적 차원에서 승인한 것"이라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당사자인 장례위원회 측에서 설명을 드리는 것이 적절하다"고 답변했다.

특정 인사에 대한 정부의 방북 허용 형평성 논란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인도적 사안을 정치·군사적인 문제와 구분해서 생각을 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어떤 특별한 상황에 대해서만 특별한 기준을 적용하는 것이 아니고, 보편적인 원칙을 다 적용해서 형평성의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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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9/07 [12:33]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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